타블로 학력위조 의혹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 방침 전해

[JTN뉴스 윤보라 기자]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에 대해 미국 스탠포드 대학이 적극 협조할 방침을 전했다.

9월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탠포드 대학 측의 입장과 여전히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타진요', '상식이 진리인 세상' 등의 주장에 대해 다뤘다.

스탠포드 대학 측은 이번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에 대해 "우리 학교 졸업생을 위해 모든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톰 블랙 교무과장은 "타블로는 뛰어난 학생이었다. 이수과정이 빠른 편이었다"며 "나는 기록사무관이다. 타블로의 성정증명서 등 자료를 들고 미국법원, 대한민국 법정, 국제법정이라도 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스탠포드 대학 측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타진요', '상식이 진리인 세상' 등은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스탠포드 대학 측은 "학력 증명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토록 심한 경우는 드물다. 어떤 증거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에 대해 다룬 'MBC 스페셜'은 1일과 8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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