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KBS 전주리(27) 아나운서의 방송사고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전주리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에 케이블 KTV '국정와이드'라는 프로그램을 예민수 앵커와 진행하던 중 방송 사고를 낸 것.

당시 전주리 아나운서는 진행 중 큐사인을 미쳐 듣지 못해 방송이 시작했음에도 턱을 괸 상태로 종이에 메모를 시작했다. 하지만 재빨리 표정을 수습하고 뉴스 대본을 읽었다.

이 모습이 10일 디시인사이드와 각종 사이트에 갑자기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순간적으로 상황을 잘 수습했다", "귀여운 실수다", "'멍때리는' 표정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외대 독일어교육과를 졸업한 전주리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KTV과 MBN을 거쳐 2010년 KBS 신입아나운서 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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