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불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사랑의 상처를 가진 여자로 완벽 변신

[JTN뉴스] 배우 이보영이 가수 지아와 포맨이 함께 부른 '울고불고'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가슴 저린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이보영은 지난 11일 경기도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울고불고'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사랑을 잃은 여자의 애틋한 심정을 연기했다.

이날 이보영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상처를 가진 여자의 슬픔 감성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해 촬영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애절한 후렴구과 어우러지는 이보영의 눈물 연기는 가수 지아와 포맨의 가창력과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영상미와 조화를 이뤄 한 편의 명품 뮤직비디오 탄생을 예고케 했다고.
 
뮤직 비디오 촬영 관계자는 "이보영은 베테랑 연기자답게 순간 집중력을 발휘, 섬세한 감성 연기와 폭발적인 눈물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1월 방영 예정인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대통령의 딸 '조수영' 역으로 특별 출연해 지난 여름 이탈리아에서 촬영을 마친 이보영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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