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위암으로 투병 생활을 했던 고(故) 박용하의 부친 박승인 씨가 22일 세상을 떠났다.

지난 6월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아들을 떠나보낸 뒤 4개월 만에 사망한 것.

고(故) 박승인 씨의 장례는 아들 박용하의 장례식이 엄수된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러지며, 비보를 접한 박용하의 지인들이 빈소를 찾고 있다.

고 박용하는 자살 전 '내가 대신 아팠어야 하는데 미안해'라는 말을 하는 등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이던 아버지 때문에 괴로워 했다고 알려져 있다.

고 박승인 씨는 지난 1970~1980년대 가수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양희은 정수라 등의 매니저로 일했으며, 음반제작을 해온 가요계 1세대 제작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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