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커플 속옷 화보를 촬영한 윤진서-이택근 커플. ⓒJTN NEWS [사진제공=게스]

[JTN뉴스] 배우 윤진서와 LG트윈스 이택근 선수가 1년여 만에 결별했다.

지난 2009년 만난 두 사람은 연인임을 당당히 밝히며 사랑을 키워왔으며, 특히 속옷 광고 촬영은 물론 미니홈피를 통해 닭살 애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LG트윈스가 부진에 허덕이던 지난 여름, 평소 야구장을 자주 찾았던 윤진서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결국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5일 윤진서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측은 "두 사람의 결별은 사실이다. 윤진서가 KBS '도망자 Plan.B' 촬영이 한참이던 지난 7~8월께 이택근과 헤어졌다"고 결별을 시인했다.

윤진서는 지난 여름 '도망자 Plan.B' 촬영을 위해 홍콩과 일본, 중국 등지를 오가며 해외에서 장기간 머물렀고,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진서는 현재 방송 중인 KBS 드라마 '도망자 Plan.B'에서 윤형사 역으로 출연 중이며, LG트윈스 이택근 선수는 현재 시즌을 끝낸 상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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