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최근 고액의 산후조리원에 이어 유모차, 기저귀 때문에 구설수에 오른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더이상 아기용품 협찬은 받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다.

6일 장동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아들과 관련된 일체의 협찬은 물론, 개인적인 선물도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결혼발표와 함께 임신사실을 밝힌 이후 그야말로 '세기의 커플'로 화제의 중심에 섰었다.

지난달인 10월4일 득남한 뒤에는 출산한 병원은 물론 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산후조리원, 유명 작명소, 최고가의 유모차와 기저귀까지 보도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 및 질타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아이의 출생이 화제가 되면서 부부가 바라지도 않던 협찬 제안이 이어졌고, 심지어는 선물을 가장한 협찬까지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를 낳고 기뻐해야 할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상업적인 수단으로 쓰여진다는 사실에 속상해 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받은 선물중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것들은 모두 돌려 보냈으며, 이제부터는 아무리 가벼운 선물이라도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혓다.

현화영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