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Mnet '슈퍼스타K 2'의 주인공 허각(25)이 욕설을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됐다.

10일 허각은 아이디 '허각킬링(@huhgakkkilling)'으로부터 욕설이 섞인 멘션을 받았다. '허각킬링'은 허각에게 "미친 XXX 전화기는 네가 잊어버리고 경찰서에서 보자고? 훔쳐간거냐 XXX? 니가 뭐라도 되는줄 아나본데 웃기지도 않거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며 공격적인 멘션을 보냈다.

허각은 이 멘션을 리트윗(RT.재전송)했고 그를 친구로 추가한 팔로워들에게 욕설이 섞인 글이 노출되면서 논란이 일게 됐다.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나한테 이렇게 보냈으니 이 사람 혼내주라고?", "허각씨가 욕하신 건가요?",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욕을 리트윗하냐"는 비난이 이어지자 허각은 "저기 뭔가 잘못 됐네요. 리트윗은 뭐고 욕은 뭔지. 어려워요 트위터"라며 리트윗은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다른 팔로워들의 도움으로 해당 글을 삭제했다.

앞서 허각은 이틀 된 스마트폰을 찾기 위해 자신의 트위터에 "산지 이틀 된 내 스마트폰. 커플링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고 난 뒤 택시에서 내렸는데 폰이 없다"며 "제 폰 습득해서 유심 바꿔 껴 보신 분, 내일 경찰서에서 만나요"라는 등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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