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미친 존재감' 정형돈(32)이 촬영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었다.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 태권도 특집 녹화 현장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인대에 부상을 당했다.

정형돈의 소속사 측은 "정형돈은 현재 깁스를 한 상태고 6주 정도 진단을 받았다"며 "제대로 걷는 것이 불편해 목발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형돈의 사고는 MBC '무한도전' 촬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오는 6일 진행되는 Mnet의 토크쇼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무한도전'은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진행되는 토크쇼와 다르게 야외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많은 움직임을 요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무한도전'은 "설특집으로 준비하고 있던 도전과 '타인의 삶' 특집 모두 잠정 중단한 상태며 '크리스마스 싱글파티' 역시 정형돈을 제외한 6명의 멤버들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형돈의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니 힘내세요", "고정프로 녹화도 힘들겠다", "약 챙겨 드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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