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최근 도박설과 병역회피설에 휘말린 가수 비(정지훈.28)가 내년 하반기에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열린 '도망자 Plan.B' 종방영에서 "요즘 타이밍을 맞추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를 한 편 더 찍고 내년 하반기에 군대에 갈 것"이라고 말한 것.

비는 이자리에서  "'도망자'는 시청률이 높게 나온 건 아니지만 마니아층을 낳았고, 내게는 사람을 알게해줘 감사하다"며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드라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망자'가 추리 서스펜스물이니까 오히려 해외에서 더 많은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도망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는 지난 9월 '도망자' 제작발표회에서 "아직 영화 촬영 스케줄이 정확히 나오진 않았지만 전투기와 관련된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흐른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8일 종영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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