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진짜 박용하 맞아?” 할아버지로 분장한 박용하!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특수분장 화제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특수분장 화제
‘드림팀’의 통쾌한 작전이 시작되며 점점 흥미를 끌고 있는 KBS월화극 ‘남자이야기’(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 제작 지엔트로픽쳐스/ 필름북)가 어제 방송된 6회 엔딩에서 박용하의 노인분장 컷을 예고로 등장시켜 시청자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백발에 뿔테안경과 주름살까지 재현해 얼핏 보면 배우 박용하인지조차 분간이 안 될 정도로 특수분장의 완성도가 대단했다는 평이다. 특수분장팀이 약 5시간여를 들여 완성해낸 박용하의 분장 모습은 아직 그 배경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림팀 사기극의 절정을 장식할 박용하의 할아버지 분장 모습 역시 드림팀의 사기극이 진전될수록 숨 막히는 긴장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데 일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이야기’는 월요일 6회 방송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김신’과 ‘드림팀’의 통쾌한 작전을 그리며 캐릭터들의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용하, 이필립, 이문식, 박기웅의 팀플레이로 ‘채동건설’을 대상으로 한 희대의 사기극이 닻을 올렸다. 숨 막히는 두뇌게임과 그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환상의 팀워크을 보여준 드림팀의 활약이 마치 할리우드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연상시킨다.
중국인 간부 ‘후진페이’로 분장한 이문식은 선글라스에 중절모, 그리고 입술 옆에 찍은 점까지 찍어 한편으로는 웃음을 주며 전설의 사기꾼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영어, 중국어를 포함 2개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 이필립 역시 거침없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여기에 브레인으로 분한 박기웅의 눈빛과 컴퓨터 해킹 기술도 극의 긴장감과 반전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6회에서 처음으로 피아노를 치며 잠시 긴장을 풀고 미소를 보여준 김강우 역시 캐릭터의 깊이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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