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족, 일상과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아버지의 아이폰으로 트위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버지가 일찍 들어오시는 날에만 글을 올릴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에는 "부모님 오랜만에 영화보고 오시라고 부당거래 영화표를 끊어드렸다 부당거래를 보고 온 엄마가 아이구 그 유지태가 연기를 참- 잘하더라 하신다 엄마는 도대체 어떤 영화를 보고 온걸까", "날이 춥다고 엄마가 무스탕 조끼를 하나 사주셨는데 아침에 출근할 때 보니까 동네 경로당 가시는 할아버지 한 분이 나랑 비슷한 조끼를 입으셨다 신난다", "내가 아빠 아이폰으로 트위터하는 거 보고 엄마가 자기도 트위터 하게 맹글어 달라며 나에게 자기핸드폰을 주고갔다 나 이거 성공하면 노벨상 탈 것 같다"는 등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벌어진 웃지 못할 일들을 재치있는 코멘트와 함께 트위터에 올려 팔로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지선은 개콘뿐 아니라 일상생활이 코미디다", "왜 웃긴가 했더니 부모님 피를 이어받아 그런 것 같다"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화영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