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주원앓이' '현빈앓이' 등 신조어를 낳으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몰이중인 배우 현빈이 감기와 과로로 탈진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8일 소속사 측은 현빈이 탈진으로 병원에 실려갔으며 병원에서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을 취할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20부를 끝으로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주인공 '김주원' 역을 맡아 최고의 인기를 구가중인 현빈은 촬영 기간동안 링거를 맞아가면서까지 연기투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현빈이 지난 16일 종영 후에도 쉴 틈 없이 각종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빈은 17일 예정됐던 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 내래이션 더빙 작업에도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를 끝낸 현빈은 오는 3월 입대 예정으로 최근 해병대에 지원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그의 인기에 힘입어 그가 출연한 영화 '만추'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도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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