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200여명 중 상위 5% 안에 들어...3월7일 입대 유력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현빈이 우수한 성적으로 해병대에 합격했다.

인천 경기지방병무청 측은 지난 19일 "현빈이 우수한 성적으로 해병대 1137기로 합격했다"며 "현빈은 공식 발표일인 20일 오전 9시경 이메일과 문자로 통보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빈은 지난해 말 해병대에 지원해 체력 테스트와 면접에 응시해 지원자 200여명 중 상위 5% 안에 드는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이르면 3월 초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할 예정이며, 5주간의 기초훈련을 받은 후 자대를 배치 받는다. 입대 날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3월7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빈과 임수정이 출연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아시아 영화에서 유일하게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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