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홍수아가  야구선수 류현진(한화)과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MBC 새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홍수아는 열애설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많은 관심들을 보여주셔서 고맙다"고 운을 뗀 홍수아는 "그에 못지 않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홍수아는 "(류현진과 나는) 친한 친구 사이가 맞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연인사이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만약 우리가 연인이라면 현진이가 아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홍수아와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류현진은 홍수아와 'LOVE'란 글씨가 적힌 커플티를 입고 어깨동무한 사진을 올려 많은 의혹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21일 오전 한 언론매체가 "홍수아와 류현진이 친구에서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바로 이날 홍수아가 드라마 제작발표회 자리를 빌어 공식 부인함으로써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날 조짐이다.

류현진이 소속된 한화 이글스의 관계자 역시 "류현진과 홍수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며 서로 연락만하는 사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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