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배우 이지아(30)가 자신에게 떠돌고 있는 '외계인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지아의 과거 사진 등 과거 행적이 잘 알려지지 않아 '외계인설'과 같은 '뱀파이어설', '탈북설', '성전환설', '냉동인간설' 등이 네티즌 사이에서 떠돌고 있다.

이에 대해 이지아는 "많이 들었다. 배용준 여장성이라는 말도 들었다. 관심인 것 같아서 좋다. 조금씩 팬들에게 다가서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진 찍히는 것을 어릴 때부터 좋아하지 않아서 과거 사진이 없다"며 "어린 시절 미국에서 유학한 이민 1.5세대다. 그때 일본 친구들과 친해져 일어를 배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데뷔한 이지아는 한류스타 배용준 주연 드라마 여주인공을 맡았기에 쏠리는 관심이 엄청났으며, 실제나이 논란이나 과거 행적에 관한 흔적이 거의 없었기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커져갔다.

한편 이지아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국정원 요원 '한재희'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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