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최희진. ⓒJTN NEWS [사진=최희진 싸이월드 미니홈피]

[JTN뉴스]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작사가 최희진(38)이 구치소에서 일시 석방됐다.

최희진의 측근은 "최희진이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지난 1월19일 최희진의 변호인 측에서 법원에 최희진의 정신감정 의뢰를 신청했고, 2월21일 법원에서 이를 허가해 구속집행정지로 오늘 석방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희진은 법원이 지정한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를 하며 정신감정을 받을 예정이며, 정신감정이 끝나면 다시 구치소에 수감된다.

한편 최희진은 지난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태진아-이루 부자가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낙태를 강요했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여러 차례에 걸쳐 게재하고, 이들 부자에게 1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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