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사실 직접 인정한 가수 알렉스.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알렉스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직접 인정했다.

알렉스는 11일 오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한 카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열애 사실에 대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앞서 알렉스는 드라마 '파스타'에 출연했던 배우 조희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이에 대해 알렉스의 소속사 플럭서스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알렉스에게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여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알렉스는 "너무 지대한 관심은 사이를 더 조심스럽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한다. 그냥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알렉스는 오는 14일부터 방송되는 올'리브의 '푸드 에세이'에 출연해 자신만의 시크릿 레시피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알렉스는 "여자친구와 자주는 아니지만 김치찌개, 미역국, 파스타 등 간단한 요리는 해먹는다. 기분 내려고 와인도 사다놓거나 그 정도는 했다"며 "앞으로도 그분께 요리 많이 해드려야겠죠?"라고 말했다.

한편 알렉스의 연인으로 알려진 조희(22)는 지난 2006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파스타'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는 활동하지 않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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