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타골든벨'의 새 코너에서...최고의 신인에 선정

신인가수 소리가 피겨여왕 김연아의 '죽음의 무도'를 완벽히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소리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새코너 ‘서바이벌 슈퍼루키’에서 김연아의 '죽음의 무도'를 선보여 가수 이현민과 개그우먼 장도연을 제치고 출연자들이 뽑는 최고의 신인에 선정됐다.

‘서바이벌 슈퍼루키’는 ‘스타골든벨’이 봄개편을 맞이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분야의 신인 세 명이 각자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고, 출연자들의 현장 투표를 거쳐 금주 최고의 신인 한 명을 뽑는 서바이벌 코너다.

데뷔 전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소리는 이날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우아한 발레와 함께 피겨스케이팅을 완벽 재현해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녹화 현장에서 선배 가수인 김흥국과 앤디는 "연습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MC 김제동은 "한편의 뮤지컬은 보는 듯 했다"며 감탄했다.

한편, 신인가수 소리는 지난 2월 데뷔앨범 ‘LIP’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입술이 정말’로 활동했으나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아 현재 후속곡 ‘새끼손가락’으로 활동 중이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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