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조이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 참여해 1인당 3만원 지원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김장훈이 심야 관객의 안전 귀가를 위해 총 600만원의 택시비를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진행된 KBS조이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첫 녹화에 참여해 심야 관객들에게 1인당 3만원씩 택시비를 나눠줬다.

이날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오후 7시30분 시작됐고 1, 2회 분량을 모두 녹화한 관계로 14일 새벽 3시경까지 진행됐다.

이에 김장훈은 새벽까지 남은 약 200여명의 관객들을 위해 1인당 3만원씩 택시비를 지원한 것. 특히 김장훈은 이를 위해 현금인출기를 돌며 600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김장훈 씨가 택시비를 줘서 콜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귀가 택시비를 연예인에게 받아본 것은 처음이다. 감동이다", "김장훈 역시 짱이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남기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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