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유재석이 6억원 상당의 출연료를 두고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기한 소송을 취하했다.

유재석 변호인 측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동관 580호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실질적 이해당사자는 스톰이앤에프이며, 유재석과 스톰이앤에프 간 경제적 문제에 따른 금액 지급 문제인 관계로 피고 KBS, MBC, SBS에 대해서는 소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방송국에서는 출연료 채권이 유재석의 것인지, 스톰이앤에프의 것인지 알 수 없다"면서 "(유재석이) 금액을 출급받으려면 이를 확인해야 했고 확인 청구를 냈다"고 말했다.

스톰이앤에프 측은 확인 청구에 대한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은 방송 3사에 대한 소송에 관한 것으로 소 취하로 마무리됐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12월 전(前) 소속사 스톰이앤에프와 방송국 3사를 상대로 미지급된 출연료 6억4천827만원를 받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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