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왼쪽)과 이지아. ⓒJTN NEWS(DB)

[JTN뉴스 황은영 기자] 서태지와 이지아가 과거 결혼했다가 이혼 소송중이라는 보도에 서태지컴퍼니와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

21일 서태지컴퍼니의 김민석 이사는 "서태지 씨는 현재 음악작업 차 해외 체류중이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다. 계속 연락을 시도 중이다"며 "이번 문제의 경우 아는 바가 전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실이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아는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 A 언론 매체는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39)와 배우 이지아(본명 김지아.33)가 한때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 

B 매체는 이지아가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했고 3월과 4월 두 차례 공판을 마쳤다고 알렸다.

또 다른 C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1997년 미국에서 결혼해 현재까지 14년 간 부부로 생활해왔다고 전했다.

서태지와 이지아 측근들은 "처음 듣는 이야기"이라며 양현석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탑 등 최측근들 역시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밝히며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지고 있다.

한편 프로필 상 1981년생이었던 배우 이지아의 실제나이는 1978년생으로 밝혀졌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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