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책 출간한 배우 고현정. ⓒJTN NEWS [사진=허정민 기자]

피부와 관련된 각종 루머 해명 "진짜 뷰티팁 공개"

[JTN뉴스 현화영 기자] '피부미인' 고현정이 자신의 뷰티 시크릿을 담은 책 '고현정의 결'을 출간했다.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출간기념회에서 고현정은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이날 고현정은 그동안 자신의 피부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현정은 "정작 나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비행기 안에서만 클렌징 제품 3통을 쓴다' '쌀뜨물로 세안한다던데 사실이냐"는 등 소문이 많았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별 다를 것도 없지만 내가 하는 방법들을 알려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출간 동기를 설명했다.

피부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원래 뾰루지가 잘 안 생기는 편인데, 혹시나 올라오면 급할 때는 피부과를 찾는 것이 답"이라며 "피부를 위해 좋은 곳에 가서 관리도 받는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책) 작업하면서 15분 이상 세안을 하는 것 등 나만의 생활 습관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진짜 내 뷰티팁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고현정은 "내가 피부만을 위해 산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그러지 말아달라"며 "피부가 좋다고 칭찬해주시는 건 좋은 배우가 되라는 응원과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고현정의 결'은 고현정의 뷰티 노하우는 물론 은밀한 사생활까지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총망라한 책이다.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듯 제작과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엮었으며, 방금 세안한 고현정의 민낯 사진 또한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1만5천원.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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