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낸 소송을 취하했다.

30일 이지아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은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낸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바른 측은 "이지아가 결혼과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지나친 사생활 침해 등으로 본인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됐다"며 "긴 시간이 예상되는 소송을 끌고 가기 어렵다는 판단에 소취하를 결정했고 오늘 취하서를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이어 "부정확하게 제기되는 여러 쟁점이나 이혼 사유 등에 대해 더는 논란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지아 측의 소송 취하로 피고 서태지가 동의하거나 2주 동안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소취하가 성립된다.

한편 지난 1월19일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과 재산분할 50억원을 요구하는 청구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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