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애도글 게재..."꼭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해야 해"

[JTN뉴스 윤보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지난 23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강민호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힘내라는 문자 한 통도 못보내서 미안해.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까"라며 "꼭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해야 해. 누난 행복해야할 사람이니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40분께 자택인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 사망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송지선은 어머니와 함께 있던 중 어머니가 전화를 하러 화장실에 간 사이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지선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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