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27일 오전 자신의 자택에서 목 맨 채 숨진 그룹 SG워너비 출신 고(故) 채동하의 발인시간과 장지가 결정됐다.

고 채동하의 발인 시간은 31일로 5일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정해졌다. 

채동하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소재 S아파트 자택에서 옷방 행거에 있던 넥타이를 이용해 목을 맨 채 사망했다. 

매니저 최 씨는 채동하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을 방문했다가 채동하가 죽어있는 모습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맡은 은평경찰서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현재 고인의 유족은 고인의 부검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급적이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부검은 빠르면 오는 30일(월요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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