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자살 동기 없어" 부검 요청...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

[JTN뉴스 윤보라 기자]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가 27일 오전 사망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유족이 부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은평경찰서 측은 "유족인 어머니가 자살 동기가 없다고 부검을 요청했다"며 "유족의 뜻을 받아들여 오는 30일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 채동하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현재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한편 고 채동하는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지인들의 진술에 따라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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