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별한 사실이 알려진 종현(샤이니, 왼쪽)과 신세경. ⓒJTN NEWS(DB)

두 사람의 소속사는 20일 결별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이 최근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 신세경은 영화 촬영과 드라마 준비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고, 종현 역시 해외활동 및 콘서트 일정으로 서로 만날 기회가 적었다"고 전했다.

종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종현과 신세경 씨가 결별한 게 맞다. 지금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얼굴을 볼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세간의 관심 또한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종현과 신세경은 지난해 10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면서 공개 연인이 됐지만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은 피해 왔다.

최근 SM타운 유럽 투어를 마친 종현은 KBS 2TV '불후의 명곡 2'에 출연중이며, 신세경은 비(정지훈)와 함께한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를 촬영중이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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