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중임을 시인한 카라 구하라(왼쪽)과 비스트 용준형. ⓒJTN NEWS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21)와 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22)이 각각 소속사를 통해 열애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구하라 소속사 측은 28일 '구하라 용준형 데이트 기사 관련 공식 입장'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이 열애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는 "카라와 비스트는 예전부터 친분을 맺어온 사이"라며 "구하라와 용준형은 한 달 전부터 친구 사이에서 조금 더 호감을 갖고 상대를 알아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용준형의 소속사 역시 "용준형과 구하라가 정식으로 사귄 것은 한 달 정도"라며 "방송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 인정은 최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의해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이뤄졌다.

구하라와 용준형, 최강 아이돌 커플이 탄생함에 따라 반응도 제각각이다.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외모로는 최강"이라는 축하하는 팬들이 있는 반면, "요즘은 아이돌도 열애를 인정하는 시대" "패닉, 충격에 빠졌다"라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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