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JYJ 김재중이 사생팬들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김재중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생택시단체들이 더욱 늘어났다. 양심의 가책도 없는 운전사들과 불쌍하기 짝이 없는 아이들도 늘어나겠네"라며 "운전사들은 그딴 장사로 거금을 벌겠고 택시에 탄 아이들은 쓸데없는 기간과 돈을 써가면서 좋아한다는 사람의 시간과 자유를 거꾸로 빼앗아가겠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스타라면 감수해야 할 것 치곤 좀 지나치다"며 "7년 동안 밥 먹을 때 일할 때 휴식을 취할 때 집을 들어갈 때마저 죄인처럼 눈치를 보고 숨어 다녀야 하는 게 정상적이 생활인가?"라고 사생팬들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또 "그만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일에 집중 좀 하고 잠 좀 자자 이놈들아"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김재중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의 삶은 정말 힘들 듯", "팬들이라면 팬 답게 스타의 사생활도 존중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사생팬들도 문제지만, 그들을 이용하는 운전사들도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