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김승우가 폭행사건으로 법적 공방중인 강병규에 대해 법정에서 유리한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우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 강병규와 '아이리스' 제작자 정모 대표간의 폭행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김승우는 "강병규가 먼저 싸움을 일으키지 않았다. 그가 먼저 야구 방망이로 린치당했다"며 "'아이리스' 제작자 정모 대표의 후배와 언성을 높이다 뒤에서 야구 방망이로 가격을 당한 후 방어 차원에서 상대방들과 주먹다짐을 하게 됐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 2009년 12월 KBS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 등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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