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전 소속사 상대로 출연료 지급 청구소송 제기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SBS와 전 소속사를 상대로 출연료 지급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유재석은 최근 SBS와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출연료 1억 1천800여만원의 청구소송을 냈다.

유재석은 소장을 통해 "지난해 초 SBS와 '런닝맨' 회당 출연료 1천만원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며 "SBS는 세금 등을 제외한 1~12회분 출연료 1억1천8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제기한 출연료 지급 청구소송을 취하한 것은 SBS가 출연료를 공탁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라며 "이후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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