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호흡기로 호흡중...런닝맨 녹화는 취소

[JTN뉴스 윤보라 기자] MBC 드라마 '계백'에 출연중인 배우 송지효가 호흡곤란 증세로 입원했다.

송지효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송지효가 '계백' 밤샘 촬영 후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도가 심하게 부어 자가 호흡이 곤란하고 체력이 바닥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아 호흡을 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송지효는 '계백' 촬영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 등으로 피로가 누적돼 두 차례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했지만 '계백' 촬영으로 쉴 수 없었다"며 "'런닝맨' 녹화는 부득이하게 취소했다"고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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