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들 운동회 사진 공개...악플러들에 경고

[JTN뉴스 윤보라 기자] 김창렬이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아들의 운동회 사진과 관련한 기사에 악플을 단 네티즌들에게 경고했다.

김창렬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환이 가을 운동회 왔어요. 아이들이 귀엽네요"라는 글과 함께 색동옷을 입고 꼬마신랑으로 변신한 아들 김주환 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화제가 되며 곧바로 인터넷 뉴스를 통해 기사화됐으며, 이 기사에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이 게재되자 김창렬이 이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악플러들을 경고하고 나선 것.

김창렬은 "어이 손가락 파이터 찌질이들! 내가 가족 기사엔 악플 달지 말라고 했을텐데 이 잡놈들아 X신들이 앞에선 아무말도 못 할 거면서 익명으로 깝 좀 치지마라!"라고 욕설이 담긴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옳은 말이다. 부모 마음이 어떻겠냐", "아들 사진에 까지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은 반성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또 일부 네티즌들은 "악플러들에게 똑같은 악플로 대응하다니...", "아무리 화가나도 똑같은 욕설을 게재한 것은 분명 잘못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