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엔제리너스가 함께한 '천사데이' 캠페인 참여

[JTN뉴스 윤보라 기자]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한 김규종이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특별한 나눔공연을 펼쳤다.

매년 10월4일 '천사데이'를 맞아 나눔캠페인을 펼치는 엔제리너스가 올해는 하트하트재단과 손을 잡고 '천사, 빛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일 엔제리너스 연대점에서 나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엔제리너스에서 '천사나눔패키지'라는 특별한 커피를 구매하면 그 수익금의 일부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저개발국가, 오지마을에 태양광충전램프를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하트하트재단의 홍보대사 김규종이 함께한 것.

이날 김규종은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 보신 적 있습니까? 단돈 만원으로 천사나눔패키지를 구매하시면 여러분도 빛을 선물할 수 있다"며 "전기가 없는 오지 마을에는 저녁만 되어도 가족의 얼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워진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밝혀줄 것"이라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아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금관 앙상블' 팀과 연세대학교 아카펠라 동아리 '야얀', 서강대 마술동아리 '마수즈'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하트하트재단과 엔제리너스가 함께한 천사데이 나눔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