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오는 12월2일 결혼을 앞둔 배우커플, 유지태와 김효진이 '하퍼스 바자'의 표지를 장식하며 행복한 예비 부부로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효진과 그녀의 연인 유지태는 전형적인 웨딩 화보가 아니라 모던하고 시크한 룩을 선보였다. 말하자면 이번 촬영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프로포즈인 셈.

특히 이번 촬영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 지면 광고를 촬영한지 9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하는 커플화보다.

유지태는 “제가 대학원 졸업할 때 효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는데, 외로워지거나 속상해질 때 그 사진을 보면서 위로 아닌 위로를 많이 받았다. 9년 만에 함께 사진을 찍었으니 앞으로 또 9년 후에 남겼으면 좋겠다”며 말하며 이번 촬영에 큰 의의를 두었다.

두 사람의 모습과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올레 매거진’을 통해 두 사람의 촬영현장을 담은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정대용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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