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까지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등 콘서트 계획

5인조 남성그룹 SS501(김현중 허영생 박정민 김형준 김규종)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SS501은 오는 8월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8월13일 일본 도쿄 부도칸(武道館), 10월 홍콩과 대만, 11월 태국, 12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을 돌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는 태국을 시작으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돌며 아시아 투어 사전 프로모션을 펼친다.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멤버들이 일본 활동은 활발히 해왔지만 아시아지역을 돌며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중국 상하이 등 개최지를 늘리고 내년 1월께는 앙코르 콘서트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SS501의 인지도가 상승한데다,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어 올해 국내외 활동을 통해 SS501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7월말 정규2집을 발표하는 SS501는 멤버들의 솔로곡을 담은 컬렉션 음반 수록곡을18일부터 온라인에서 차례로 공개한다. 허영생과 김규종을 시작으로 김형준과 박정민, 김현중의 곡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JTN 현화영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