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부터 사랑을 키워온 연인 최준혁 씨와 신라호텔에서 결혼식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전지현이 오는 6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전지현은 지난해 초부터 사랑을 키워온 동갑내기 연인 최준혁 씨와 오는 6월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전지현의 소속사 제이앤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지현 씨가 6월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행복한 신부로, 한 남편의 아내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기로 결정한 전지현 씨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 예쁜 시선으로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배우 전지현 씨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작품활동에 더 성실히 임하며 좋은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지현의 예비신랑 최준혁 씨는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와 같이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이정우 디자이너의 둘째 아들이다. 최 씨는 고려대 출신으로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미국계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지현은 현재 영화 '도둑들' 촬영을 마친 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를린'을 준비중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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