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35% 돌파하며 인기 ‘고공행진’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연출 진혁, 극본 소현경)이 시청률 35%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22일 발표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시청률 35.5%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시청률 30%를 넘은 뒤 한 달도 되지 않아 35%를 넘어서는 쾌거를 달성한 것.

‘찬란한 유산’은 주인공 ‘고은성’(한효주 분)이 진성설농탕 회장이자 ‘선우환’(이승기 분)의 조모인 ‘장숙자’(반효정 분)의 모든 유산을 상속하기로 하면서 시청률이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또한 고은성과 선우환이 티격태격하는 속에 서로 사랑을 싹틔우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던 MBC 주말드라마 ‘2009 외인구단’(연출 송창수, 극본 김인숙)은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21일 종영했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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