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닥터진’의 배우 이원종과  ‘각시탈’의 배우 이병준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 방송연예-연기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된다.

이번에 한예진 전임교수로 임용된 배우 이원종과 이병준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작품의 재미를 더하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배우 이원종은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데뷔해 2009년 KBS 연기대상 주간극 부문 남자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데뷔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한 그는 올해 '적도의 남자'(이장일의 아버지 이용배 역)를 비롯해 '닥터진'(저잣거리 왈짜패 두목 주팔이), '난폭한 로맨스'(횟집 ‘와사비와 초장’의 주방장 겸 대표 유영길 역) 등에 출연, 열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배우 이원종은 지난해 뱀파이어 검사 시즌1에 이어 오는 9월 전파를 타는 뱀파이어 검사 시즌2에도 강력반 형사 황순범 역으로 캐스팅되어 시청자들을 만난다.

각시탈’의 배우 이병준도 이번 2학기부터 한예진의 방송연예•연기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 들어간다.

배우 이병준 역시 왕성한 활동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각시탈에서 극동 서커스 단원 신난다 역을 맡아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그동안 영화 '아부의 ', '러브픽션', '퍼펙트게임'를 비롯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드림하이', '쩐의 전쟁', '포세이돈', '시크릿가든', '패션70s' 외 다수 작품에 출연한 관록 있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한예진에 따르면, 이들 두 명의 배우 외에도 MBC, SBS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진행자로 활약중인 윤영미 아나운서도 아나운서/쇼호스트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2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또한 파워풀한 보이스로 ‘으라차차’, ‘예감 좋은 날’ 등 다수 히트곡의 주인공인 럼블피쉬의 최진이와 이효리의 춤 선생으로 잘 알려지며 가수로 데뷔해 가창력까지 인정 받고 있는 가수 길건도 한예진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었다.

한편 한예진은 지난 1992년 개원한 이래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철저한 학사시스템을 운영해 우수한 실력파 방송 및 예술인을 다수 배출하고 있는 방송 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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