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투소, 오는 12월 부산에서 전시 예정...세계적 셀러브리티들과 어깨 나란히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송승헌이 브루스 윌리스, 조니뎁, 브래드 피트 등과 함께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미국 헐리우드, 유럽의 런던 등 전세계 13개의 밀랍인형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는 마담투소는 이번 부산에서 최초로 송승헌의 밀랍인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마담 투소는 실물과 흡사할 만큼 정교한 밀랍인형의 대명사이며 이번 송승헌의 밀랍인형 제작시 영국에서 직접 아티스트들이 방문해 500가지 항목에 대한 정밀하고 정확한 측정을 위한 3시간의 싯팅(Sitting)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의 밀랍인형은 이러한 정밀한 자료를 바탕으로 마담투소의 창시자 ‘마리투소’가 고안한 200년 동안 전해 내려오는 전통과 전문성을 토대로 약 3개월 간의 제작 기간을 통하여 완성될 예정.

마담투소 측은 "밀랍인형 제작 대상을 선정하기까지는 수많은 조사와 연구를 거치며 현지에서 대중의 사랑과 관심, 존경 등이 선정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치며, 이런 의미에서 송승헌은 마담투소 부산이 선정한 최초의 밀랍인형이라는 타이틀에 부족함이 없으며 내국인 뿐 아니라 일본, 중국등 해외에서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송승헌의 밀랍인형은 올해 12월 부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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