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팝핀현준아트컴퍼니(대표 팝핀현준)의 팝핀현준이 최근 다운복지관(관장 김형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팝핀현준은 지난 2011 그리스하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부터 다운복지관의 다운증후군 장애인 댄스팀인 'Top Star'(이하 탑스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안무지도를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었다.

이에 팝핀현준과 탑스타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에서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팝핀현준의 홍보대사로의 위촉은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댄스영역이 현재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는 것을 의미한다.

팝핀현준은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일반인들과 다른 것은 아니다. 같은 것에 기뻐하고 같은 것을 즐기며 행복해한다"며 "아이들이 춤을 통해 더욱 밝아지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아이들을 다르게 보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게  힘을 보태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팝핀현준의 홍보대사 위촉은 탑스타 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 많은 발달장애인 댄스팀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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