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제6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공동주관

창조적인 해양문화관광도시 블루시티(Blue city)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과 한국예총거제지부(회장 박영숙)가 공동주관하는 제6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오는 9월4일 거제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거제문예회관은 하늘빛과 맞닿은 푸르른 바다와 애수에 젖어 그 빛깔이 더더욱 붉어 보이는 노을이 항구를 감싸안은 경남 거제시 장승포에 위치한 한국의 오페라하우스로 불리우는 곳이다.

제6회를 맞이하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총시상금 3천200만원에 대상은 1천200만원(도지사상)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총 9개팀에게 각종 시상이 이뤄진다.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참가하게 될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는 20~50으로 구성된 동성 또는 혼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해 자유곡 2곡을 엄선된 국내 유명 음악 전문가 등 5~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합창단 성원에 힘입어 원서접수(7월1~31일) 마감일 2주전에 20개팀이 신청함으로써 조기에 마감하는 쾌거를 이뤘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이번 대회에 앞서 거제도의 여름밤을 공연예술축제로 아름답게 수놓은 '블루거제 페스티벌'의 연장선에서 지역의 신명나는 축제로 다시 찾고 싶은 '거제도'를 알리고 향후 세계적인 합창대회로,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9월은 SBS와 거제시가 공동주최해 열리는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와 이번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를 계기로 거제시의 랜드마크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외도, 홍포를 비롯한 천혜의 아름다운 거제관광명소를 전국에 홍보하게 돼 이후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JTN 유진희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