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근석(좌)과 정진영 [사진=JTN]

미스터리 현장 살인극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검사와 용의자 역으로 분했던 배우 정진영과 장근석이 색다른 ‘옴므파탈’ 화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이 진정한 ‘꽃청년’과 ‘꽃중년’으로 변신한 이번 화보는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와 애드워드 노튼의 ‘프라이멀 피어’를 연상케 하는 패셔너블하면서도 세련된 콘셉트로 촬영됐다.

드레시하면서도 지적인 모습을 놓치지 않는 정진영과 앳된 모습 뒤에 숨겨진 카리스마를 뽐내는 장근석의 매력이 110% 드러나 영화에서처럼 미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이다.

촬영 내내 장근석과 정진영은 서로의 의상과 헤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체크해주는 등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진영은 장근석에 대해 “아끼는 후배로서 뿐만 아니라 동료배우로서 동등하고 언제나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일컬었고, 장근석 역시 정진영에 대해 “캐릭터에 몰입하는 선배님의 열정을 본받고 싶다”고 말해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과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장근석과 정진영의 화보는 영화주간지 무비위크 393호에서 만날 수 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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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사 도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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