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올림픽공원서 시상식 개최..총 37개국 169개 출품작 중 최고작 선정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가 4일 개막했다.

오는 13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는 '드라마 어드벤처관', '스타 명예의 전당관', '대한민국 차세대 대표 감독관', 'SDA 히스토리관' 등이 마련돼 있다.

'드라마 어드벤처관'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 '내조의 여왕' 등의 세트장을 재현해놓았고, '스타 명예의 전당관'에는 한류스타 최지우의 프로필과 출연작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대한민국 차세대 대표 감독관'은 지상파 3사 감독 3명에 대한 소개, 'SDA 히스토리관'에서는 지난 서울드라마어워즈 1회부터 3회까지의 수상작이 전시돼있다.

이번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기간 중 5일부터 9일까지는 세종문화회관 중앙광장 계단에서 매일 색다른 주제로 드라마 시사회가 열리는데, 5일은 '이선균 Day'로 그동안 이선균의 출연작 '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의 시상식과 레드카펫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려 총 37개국 169개 출품작 중 최고의 드라마를 가린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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