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본선대회 개최…10~11일 JTN 인터넷 예약접수 실시

'2009 엘리트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JTN은 10~11일 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예약접수를 실시한다.

오는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될 ‘2009 엘리트모델 선발대회’는 국제대회인 ‘2009 엘리트모델 룩 인터내셔널’에 참가하게 될 한국 대표를 뽑는 자리이자 새로운 모델의 탄생을 지켜보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엘리트모델 룩 인터내셔널’은 세계적 권위의 모델에이전시 ‘엘리트’가 만든 전문모델 대회. 지난 1983년 ‘룩 오브 더 이어(Look of the Year)’란 명칭으로 처음 시작된 이 대회에는 37년간 축적된 엘리트만의 시스템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매년 10~11월 개최되는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 세계 70개국에서 약 40만명의 지원자들이 몰려든다.

엘리트는 모델에이전시와 토탈 패션.뷰티 사업을 통해 축적된 커뮤니케이션과 스카우팅 방식을 이 대회와 접목, 모델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스타가 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지난 1972년 존 카사블랑카와 엘렌 키틀러에 의해 설립된 엘리트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과 미주지역을 포함해 5개 대륙에 총 74개 지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 최초로 ‘스타 모델 시스템’을 창시해 클라우디아 쉬퍼,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바네사 헤슬러 등 최고의 모델들을 발굴해냈다.

지난 2002년부터 ‘엘리트모델 룩 인터내셔널’ 대회는 그 영역을 아시아까지 넓혔으며, 다음해인 2003년 ‘엘리트 모델 룩 코리아’가 설립되면서 한국에도 전문모델을 뽑는 엘리트모델 선발대회가 시작됐다.

올해 엘리트모델 선발대회는 제이티앤미디어㈜가 주관하고 델솔코리아㈜, ㈜코리아센터닷컴(메이크샵)이 후원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 정식 대회명은 '2009 Elite Model Look World Final-korea'다.

지난 7월26일 예선을 거쳐 체계적인 모델교육을 받아온 남녀 36명(여성 21명, 남성 15명)의 후보들은 16일 본선대회에서 패션워킹 영어 재즈댄스 연기 포즈 등 다각적인 심사를 통해 전문모델로서의 자질을 평가받게 된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후 7시30분 시작되는 1부에는 테너 엄정행과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조성규)가 함께하는 클래식 축하공연이, 2부에는 엘리트모델 선발대회 본 행사가 펼쳐진다.

현재 모바일과 ARS, 인터넷 JTN뉴스 사이트를 통해 엘리트모델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기투표가 실시되고 있으며, 투표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인기투표는 16일 1부가 끝나는 시점에 마감된다.


JTN 현화영 기자 / 사진 이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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