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조안, ‘헬로우 마이 러브’ 엔딩곡 불러
로맨틱 코미디 '헬로우 마이 러브'의 여자주인공 조안이 직접 OST 녹음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헬로우 마이 러브'에서 조안이 부른 ‘라메르(La Mer)’는 우리나라 말로 ‘바다’라는 제목의 샹송. 프랑스 국민가수 샤를 트레네의 대표곡으로 1946년 발표된 이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곡은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를 비롯해 '프렌치 키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몽상가들', '잠수종과 나비' 등 20여 개에 이르는 영화의 OST로 사용될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바다’는 '헬로우 마이 러브'에서는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의 시작이자 또 다른 사랑의 시작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기 때문에 조안이 직접 부른 곡이 엔딩을 장식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나하나 음악감독은 "처음 조안의 테스트 곡을 듣고 프로급 실력이어서 놀랐다"며 "노래를 아주 맛나게 불러 오히려 아마추어 냄새가 나도록 불러달라고 주문해야 할 정도"라고 조안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OST 녹음 당시 함께 참여한 스태프들과 응원차 방문한 민석과 류상욱 역시 엔딩의 여운을 감미롭게 장식하기에 맞춤형인 순수함이 묻어나면서도 맛깔 나는 조안의 음색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훈남 게이에게 빼앗긴 남친을 되찾기 위한 순정파 그녀의 아찔한 러브스토리 '헬로우 마이 러브'는 오는 10월8일 개봉 예정이다.
JTN 유진희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
2009 엘리트모델 인기투표 하러가기 [ARS 060-900-0014, 모바일 2581+무선인터넷키]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