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 홍당무', '박쥐', 과속스캔들' 등에 출연했던 황우슬혜가 오는 11월 개봉하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과감하고 대담한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

황우슬혜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장혁의 상대역을 맡아 5년동안 사귄 장혁을 매정하게 떠나간 옛 애인인 동시에 그와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하는 새로운 연인으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이기적인 사랑에 빠진 나쁜 남자들의 은밀하고 자극적인 사생활이 가져온 예측할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사건을 그린 영화로, 남자들의 적나라하고 직설적인 대사와 설정 그리고 세상의 나쁘지만 매력적인 모든 것들을 한자리에 모은 대담한 작품.

이번 영화에서 황우슬혜가 연기한 '마리'는 장혁과 5년 동안 사귀었지만 갑자기 그를 매몰차게 떠나간 옛 애인으로, 장혁의 기억 속에 등장해 감성적이고 로맨틱한 베드신을 선보인다. 또 다른 캐릭터 '장선생'은 장혁이 병원에서 우연히 만나 반하게 되는 여의사다.

대담하고 매혹적인 사랑을 펼치는 장혁의 옛 애인이자 새로운 사랑인 황우슬혜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두 가지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오는 11월5일 개봉된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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