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열애 끝에 결국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5일 소속사 공식 인정

SBS 선후배 개그맨 사이로 만나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개그맨 백보람(29), 김재우(30) 커플이 3년만에 끝내 결별했다.

5일 김재우의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2~3개월 전부터 소원해졌고, 지난주 사무실에 헤어졌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전해왔다"며 "앞으로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별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밝히진 않았지만, 서로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07년 당당히 열애 사실을 공개했던 두 사람은 교제 초기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등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현재 김재우는 '웃찾사-형님뉴스'와 '나몰라 패밀리'에 출연하고 있으며, 백보람은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에 출연중이다.


JTN 윤보라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