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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장동건-고소영 "사귀는 것 맞다"

장동건 측, 고소영과의 열애사실 공식 인정…12월 결혼 관련 보도는 '사실 무근'

△ 결혼 임박설이 제기된 장동건(왼쪽)과 고소영. ⓒJTN뉴스

장동건 측, 고소영과의 열애사실 공식 인정…12월 결혼 관련 보도는 '사실 무근'

동갑내기 영화배우 장동건(37)과 고소영(37)의 열애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스포츠조선은 5일 장동건 측근의 말을 인용해 "장동건과 고소영이 2년 열애를 인정, 12월 결혼을 발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조만간 열 것"이라는 골자의 기사를 보도했다.

그 동안 두 사람의 교제설은 국내 증권가를 중심으로 종종 불거져 나왔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설이 언론보도를 통해 직접적으로 터져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양측 소속사가 각각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장동건의 소속사인 AM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건과 고소영이 영화에 함께 출연했고 이후 오랜 시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며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혼임박설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는 상태"라며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게 되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고소영의 소속사 측은 이렇다 할 대응도, 전화도 받지 않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들의 열애 소식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며 어리둥절해하는 분위기. 장동건의 공식홈페이지는 일시적으로 방문자가 쇄도해 5일 현재 접근이 차단된 상태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 1999년 영화 ‘연풍연가’(감독 박대영)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장동건은 최근 개봉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출연하며 3년만에 국내영화에 복귀했고, 고소영은 지난 2007년 SBS드라마 '푸른 물고기' 이후 CF를 제외한 작품활동을 쉬고 있다.


JTN 현화영 기자 / 사진 이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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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09-11-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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