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복귀설에 JYP측 '사실무근' 입장표명...박진영, 전국투어 돌입

남성 아이돌 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이 박진영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전격 컴백한다는 설이 10일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JYP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컴백설은 '연말과 내년초 열리는 박진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중 24일 크리스마스이브 서울 공연에 재범이 스승을 축하하는 깜짝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는 내용이다.

재범 없이 최근 컴백한 6인조 2PM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박진영의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는 올 연말 JYP의 최대 이벤트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JYP 측 관계자는 10일 "검토된 바조차 없는, 근거 없는 얘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국 가요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꼽힐 정도로 원더걸스 2PM 2AM 등 인기 가수 제자들을 배출해온 박진영은 벌써 3년째 연말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함께해오고 있다.

올해는 '나쁜 파티-Heartless, 이제 사랑은 없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오는 19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4~27일 서울 공연, 내년 1월2일 부산 공연 등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 그의 제자들도 총출동해 콘서트를 축하하는 무대를 갖는다. 

현재 박진영은 최근 7집 앨범 '새드 프리덤'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No Love No More'로 활발한 활동중이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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